하하, '6주년 놀토'에 소신 발언 "별거 아닌 기획 소재로 오래 했네" ('놀토')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4.07 08: 50

방송인 하하가 '놀토 6주년'을 축하했다.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은 6주년을 맞아 조혜련, 하하, 빽가, 은혁, 가비, TXT 연준, 르세라핌 사쿠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오프닝은 레드카펫 행사로 진행됐다. 게스트를 반기는 건 일일MC로 분한 문세윤이었다. 가장 먼저 레드카펫에 도착한 건 신동엽과 하하. 

'놀토' 방송

하하는 "별거 아닌 아이템으로 6년이라니 대단하다. 어떻게 노래 가사 받아쓰기로"라며 축하인듯 아닌듯 헷갈리는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놀토' 방송
이후 한해와 함께 나타난 르세라핌 사쿠라는 "할 말 있다"며 주목시킨 뒤 “한해는 허윤진을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어서 오늘 내가 나와서 조금 아쉽지 않을까 싶다”라고 뼈 있는 말을 건넸다.
그러자 한해는 “허윤진에게 피드백이 없었다”라며 너스레, 사쿠라는 “허윤진은 이 사건을 아마 모를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한해는 과거 '놀토'를 통해 허윤진을 계속 언급한 바 있다.
조금 뒤 녹화장에서 조혜련은 신곡 '빠나나날라'를 홍보했는데 "'아나까나'로 축가를 많이 했는데 하나로는 부족해서 하나를 더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놀토' 방송
이를 본 가비는 "괜찮으시다면 제가 안무 짜드리고 싶다. 공짜로"라고 제안, 즉석에서 조혜련과 합을 맞췄다. 조혜련은 "너무 흔드니까 화장실 가고싶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붐은 녹화 기준 1시간 전에 득녀했다고 언급, 기쁨의 "만세"를 부르짖었다. 이에 문세윤이 "'놀토' 6주년에 맞춰서 꼬붐이가 태어났다"라 반응하자 붐은 "지금 너무 눈물난다"며 문세윤을 껴안았다. 
문세윤이 "실제로 보니까 어떠냐"고 묻자 붐은 "나예요!"라고 대답, "아빠 붐인데 훌륭한 아빠는 아닐 수 있지만,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며 "꼬붐이 화이팅"이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놀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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