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때려넣는 약, 전신 셀프 홈케어”…채정안, 매니저도 인정한 광적인 관리 (‘전참시’)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4.07 06: 54

'전지적 참견 시점’ 채정안의 남다른 셀프 케어 모습이 그려졌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채정안은 다채로운 일상으로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테크노 여전사였던 채정안을 보고 송은이는 “가수임을 모르는 분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채정안은 데뷔곡 ‘무정’에 맞춰 춤을 춰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어 ‘편지’를 부르며 흥을 분출하기도. 전현무와 동갑이라는 채정안은 “영구영구”라며 77년생 9월 9일 생이라고 밝히며 웃었다.

조혜련은 송은이 회사에 합류했다고. 송은이는 “KBS 동기다”라고 언급했고, 조혜련은 “너무 만족한다. 송은이 대표한테 자주 통화할 수 있는 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채정안은 “중간에 직원이 없어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의 매니저 송동한은 채정안에 대해 “알려져있는 것보다 더 털털하다. 재밌게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동한은 “커피 프린스 모습 그대로다. 관리를 정말 철저히 하시는데, 광적으로 하신다”라고 언급했다. 아침에 눈을 뜬 채정안은 휴대폰을 통해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팔자(주름을) 펴준다. 사자”라며 폭풍 결제를 했다.
편집숍같이 꾸며진 채정안의 집을 본 패널들은 너무 예쁘다며 감탄하기도. 욕실에는 치약만 6개가 나와있었고, 채정안은 해외여행을 가면 치약을 꼭 산다고 밝히기도. 소금 치약으로 양치를 하는 채정안은 꿀꺽하며 삼켰다.
채정안의 세안법이 공개되기도. 클렌징 젤로 가볍게 세안을 했고, 이어 코 세척과 눈알 관리도 했다. 화장대에는 엄청난 양의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가 있었다. 채정안은 “저는 직접 테스트를 다 해본다”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요즘은 앰플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약지로 가볍게 눈가 마사지를 하면서 기초 화장품을 발랐다. 채정안은 “저를 케어하는 기분이 좋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유병재는 “이거 다 바르면 살 찌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셀프 입술 부황 관리까지 한다고. 채정안은 “(다들) 필러 맞고 한다. 나는 무서워서 (이렇게 기계를 통해서 집에서 관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정안은 각종 약을 꺼내서 한무더기 약들을 소분하기 시작했다. 엄청난 양의 약을 본 양세형은 “과로사하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약국 쇼핑을 즐긴다는 채정안은 단골 약국도 있고 해외 여행을 가도 약국을 꼭 간다고. 엄청난 규모의 마트형 약국을 들린 채정안은 “여기 짱이야”라며 감탄했다. 바구니부터 든 채정안은 “꼭 하나를 먹어야 한다면 유산균을 먹어야해”라고 말했다. 직업 특성상 약을 많이 먹게된다는 채정안은 “약쟁이가 되어가는 거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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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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