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이다인이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결혼 1주년을 맞이했다.
이다인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첫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예쁜사진 많이 찍고 엄청 신났던 날..물론 나만)”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1년 전 오늘, 결혼에 골인한 이승기 이다인이다. 이다인은 작년에 공개한 웨딩 화보 외에 비공개 사진을 대방출하며 이승기와 행복했던 1년 전을 곱씹었다. 여신처럼 아름다운 이다인과 두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이승기의 투샷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다인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딸의 발바닥 사진을 공개하며 처음으로 2세를 자랑했다. “그리고 세 가족이 된 우리”라는 행복한 메시지를 덧붙이며 단란한 가족 분위기를 뽐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지난해 4월 7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강호동, 유재석, 차태현, 유연석, 차은우, 박재범, 이홍기, 윤종신, 한효주, 규현, 세븐틴, 김남길 등 700여명의 수많은 스타 하객이 참석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아 진행했고, 축가는 이적이 불렀다. 여기에 배우 이순재가 즉석 주례를 했고, 신랑 이승기가 신부 이다인을 위해 무릎을 꿇고 '결혼해줄래'를 열창하며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당시 이순재는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라”는 19금 조언으로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덕분에 이승기와 이다인은 결혼 10개월 만에 사랑스러운 아기 천사를 만났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을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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