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나영이 ‘눈물의 여왕’ OST를 통해 김수현, 김지원의 진심을 노래했다.
김나영은 오늘(7일) 오후 6시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의 OST Part.7 ‘일기’를 발매했다.
‘일기’는 지나간 기억들을 일기를 통해 되감으며 대답 없는 고백, 닿지 못한 진심을 더욱 선명하게 담아낸 곡이다. 일기를 써 내려가듯 담담하고 솔직하게 쓰인 가사, 절제된 선율 끝에서 들려오는 김나영의 섬세하고 애절한 음색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특히 이 곡은 지난 4회 중 현우(김수현 분)가 해인(김지원 분)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접하고 기뻐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 처음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안겼다.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김나영은 ‘다시 너를’,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자타 공인 대세 보컬리스트로, 올해 2월 신용재와의 듀엣곡 ‘내일 이별’로 드라마틱한 시너지를 선보여 대중의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OST는 ‘눈물의 여왕’의 음악을 책임지고 있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오랜 호흡을 함께 해온 뮤지션 김경희가 협업한 곡으로, 인물 간의 서사를 대변하는 가삿말이 김나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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