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부부 임라라와 손민수가 현실 부부싸움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7일, 유튜브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실제상황 카메라 앞에서 이렇게 싸운다고?! 부부싸움 블랙박스 녹취 파일 최초공개! [금쪽같은 내 남편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임라라와 손민수는 먹방을 하기 위해 미나리를 시켰어야 했는데 둘의 해석이 달라 언성을 높였다. 결국 미나리는 손민수가 사왔지만 임라라와 손민수는 서로의 찝찝함을 해소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블랙박스 영상 속 임라라는 운전 중 손민수에게 "미나리 시켰어?"라고 물었다. 손민수는 "200그람 시킬까, 300그람 시킬까?"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임라라는 "이거 봐라. 시킨다고 하지 않냐"고 환호했다. 그러나 조금 뒤, 손민수가 "장바구니에 담아뒀어"라고 말해 손민수의 기억과 해석이 맞았던 것으로 부부싸움은 종결됐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두 사람의 버킷리스트로 '임신'을 말해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임라라는 “원래 상반기에 임신 계획이 있었는데 무릎 다치고 밀렸다. 최근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둘이 안 좋은 게 나왔다”라며 본격적인 임신 준비 전 몸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전해 응원을 자아냈다.
[사진] '엔조이커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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