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이제훈과 최불암의 투샷이 공개됐다.
7일 전파를 탄 MBC 금토극 '수사반장 1958' 첫 방송을 앞두고 토크쇼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반장네 모임’을 선보였다.
수사반장 네 배우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후 MC 이은지가 등장했고 “이렇게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라며 큰소리로 인사를 했다. 이어 반장네 모임의 마지막 참가자인 최불암이 자리했다. 최불암은 이제훈을 포옹하며 “많이 고단하지?”라며 격려했다.
이은지는 “이 모임이 반장네 모임이다”라고 운을 뗐고, 최불암이 “(수사반장이) 89년도에 끝이 났나? 모두 헤어지기가 섭섭해서 또 만들어진게 ‘반장네’다. 한 달에 한 번도 보고 6개월에 한 번도 보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이동휘는 최불암을 언급하며 “채널 돌리다 보면 전원일기는 아직도 TV에 나온다”라고 말했고, 이제훈은 “선생님 작품 중에 진짜 좋아하는 게 ‘그대 그리고 나’”라고 말하기도. 이제훈은 “그 드라마 보면서 매주 주말만 기다렸고, 이 시대의 아버지. 할아버지로서의 모습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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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