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결혼한 동생인 배우 채서진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김옥빈은 지난 7일 “고운아 너무예쁘다 행복해야해 우리막둥이”라며 동생 채서진과 서로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김옥빈은 “눈 마주치면 울것 같아서 막둥이 눈을 볼 수가 없었답니다. 오늘 동생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고 동생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늘 제가 정신이 없어 후루룩 지나갔더라도 곧 다시 인사드릴게요. 벚꽃이 절정인 오늘, 아름답게 만개한 봄 속에서 고운이가 결혼을 잘 마쳤습니다.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채서진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김옥빈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동생의 결혼에 사진을 찍을 때도 눈물을 보이는 등 애틋한 자매애를 보여줬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옥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