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도 그룹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했다. 프로듀싱에 나서며 인연을 맺은 가운데, 직접 홍보에도 나서 베이비몬스터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찰리 푸스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1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찰리 푸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BABYMONS7ER’의 수록곡 ‘라이크 댓(LIKE THAT)’을 따라 부르며 홍보에 나섰다.
‘라이크 댓’은 찰리 푸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베이비몬스터와 협업한 곡이다. 미니멀한 편곡과 키치한 훅, 유려한 랩 파트가 매력적인 곡으로, 베이비몬스터 멤버들의 감각적인 음색과 독보적 표현력이 고스란이 녹아들어 청각적인 쾌감을 주고 있다.
이에 찰리 푸스는 직접 베이비몬스터의 곡 홍보에 나서면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 그는 ‘라이크 댓’을 따라 부르며 재치 있게 표정 연기까지 더하는 등 감정을 실었다. 찰리 푸스의 짧은 영상에 전 세계 팬들이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벌써 400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베이비몬스터와 찰리 푸스의 협업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찰리 푸스와 베이비몬스터의 인연은 데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멤버 아현이 찰리 푸스의 ‘댄저러슬리(Dangerously)’를 커버했고, 찰리 푸스를 비롯해 글로벌 팬들의 극찬을 받았던 바. 이어 신곡 협업까지 인연이 이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앞서 진행된 데뷔 인터뷰에서 찰리 푸스와의 협업에 대해서 “직접 선물해주신 곡인데, 너무 감사하고 영광이었다. 노래 작업할 때도 영광스럽게 녹음을 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찰리 푸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