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성종이 ‘소식좌’에서 탈출했다.
성종은 8일 “소식좌 탈출! 쉬는 동안 운동, 음식으로 15kg 증량 성공”이라며 65.05kg까지 늘어난 몸무게를 인증했다.
성종은 ‘소식좌’ 대표 연예인으로 꼽히는데, 50kg이었던 그가 꾸준한 노력으로 15kg 증량에 성공해 65kg이 됐다.
최근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멤버 중 가장 왜소했던 그가 멤버들 사이에서 듬직한 체격을 자랑한다.
앞서 성종은 지난해 3월 라디오에서 "내가 군대에서 20kg이 쪘다가 (제대하고) 20kg이 다시 빠졌다. 내가 49kg까지 빠졌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다시 7kg쪘다"라며 “49kg까지 빠졌을 때 보면 안쓰러운데 화면에서는 너무 잘 나오더라”라고 회상했다.
살이 빠지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제대를 하면서 마음 정리할 게 있어서 잘 안 먹었는데 위가 줄었다. 그러면서 삶은 계란 하나를 3등분 해서 하루 세끼를 먹었다, 거기에 두유 한 팩, 아몬드 조금 먹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나는 기초대사량도 조금 높은 것 같다.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찐다. 요즘은 밥 한 공기 먹을 때도 있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성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