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예진이 ‘찐하게’ 무대로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7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 최예진은 클래식한 핏의 블랙 블레이저 정장을 입고 등장, 모던하고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경기도 시흥시 편은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가운데 최예진은 전국노래자랑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화끈하고 찐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본선에 오른 16팀 참가자들의 신명나는 경연과 최예진을 비롯해 가수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의 스페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일요일 안방에 유쾌한 즐거움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에 새로이 합류한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을 환영하는 ‘시흥의 하회탈’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예진은 활동 타이틀곡 ‘찐하게’로 매력적인 비주얼과 상큼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연출하며 뜨거운 함성과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찐하게’는 설레고 짜릿했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열정적인 사랑을 꿈꾸는 심경을 담은 트로트 곡이다.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를 비롯해 각종 라디오 출연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최예진은 ‘찐하게’, ‘울 아빠’로 전국 축제 무대에 초청돼 바쁜 봄 시즌을 보내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