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생일에 병주고 약주기? 탈색하고 R사 명품 시계 선물! ('동네친구 강나미')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4.08 20: 51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생일 선물로 명품 시계를 준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상화의 생일 새벽에 몰래 탈색하고 롤렉스 깜짝 선물했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강남이 아내 이상화를 위해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남은 "나한테는 제일 중요한 날이다. 오늘 하루로 1년을 잘 지낼 수 있는지 없는지 결정된다"라며 "이상화씨 생일이 내일이다. 서프라이즈 생일을 준비하려고 한다. 상화씨가 좋아할 것을 찾으려고 한다"라며 백화점으로 향했다.

강남은 명품 매장을 가본 후 "반지를 사려고 했는데 여기는 반지를 안 판다고 하더라. 그래서 롤렉스를 가봤더니 매장에 거의 제품이 없다. 근데 있더라. 여성분꺼 하나 있더라. 귀하지 않나. 근데 내가 가고 나니까 갑자기 줄을 서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마음이 급해서 그냥 사 버렸다"라며 아내 이상화의 생일 선물로 명품 시계를 선물로 구매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내가 짧은 머리에 탈색을 한다고 했더니 이상화씨가 14번 정도 탈색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탈색을 하기로 했다"라며 이상화의 생일 서프라이즈로 이상화가 가장 싫어한다는 탈색을 하겠다고 선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남은 이상화가 잠든 사이 바로 탈색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2층에서 자고 있는 이상화가 깰 까봐 조심스럽게 탈색약 박스를 뜯고 탈색약을 준비했다. 하지만 그때 2층의 불이 켜졌고 강남은 잔뜩 긴장했다. 그러나 이상화가 아닌 반려견이 내려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남이 열심히 탈색약을 바르는 사이 위층에서 소리가 들렸고 결국 이상화가 내려왔다. 강남은 그 자리에서 굳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상화는 아무 말 없이 다시 2층으로 올라갔다. 강남이 이상화를 불렀고 이상화는 "안 자냐. 뭐하는 거냐. 염색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강남은 "뒤에 발라 달라"라고 말했다. 강남은 태연하게 검은색으로 염색을 한다고 말했다. 이상화는 "오빠는 까만색이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시간이 지난 후 강남의 머리는 샛노랗게 탈색이 됐다. 이를 본 이상화는 "나를 골려 먹는 재미로 사는 거냐"라며 "갑자기 머리를 밀고 오질 않나 염색을 하지 않나. 인생이 힘드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강남이 이상화를 위해 준비한 명품 시계를 꺼냈다. 이상화는 "정말 고맙다"라며 "근데 이런 걸 살 땐 나한테 물어봐라. 나는 작은 거 안 낀다. 남자꺼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상화는 강남이 준비한 시계를 해보고 예쁘다고 행복해했다. 강남은 결국 다음 날 미용실에서 염색을 다시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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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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