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이 파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조선의 사랑꾼' 측이 촬영 진행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9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OSEN에 "김슬기-유현철 커플과 기존에 촬영했던 촬영분이 남아 있다. 이번 주말에도 촬영이 예정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촬영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는 김슬기, 유현철의 파혼설이 확산됐다. 김슬기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유현철이 김슬기의 계정을 언팔하고 커플 사진 대부분을 삭제했다는 이유에서였다.
두 사람은 각각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같은 '돌싱'에 자녀를 키운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 김슬기와 유현철은 깜짝 '럽스타그램'으로 열애 사실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부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며 재혼 준비중인 '예비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던 바. 이런 가운데 결별 의심 정황이 포착돼 우려를 자아냈다.
다만 14기 광수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10기 옥순과 유현철씨 간의 결별 의혹이 퍼졌다. 10기 옥순이 인스타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그렇게 오해를 하고 유튜버 몇몇이 올리더라. 그거 아니다. 계정을 없앤것도 아니고 비공개 계정이지 않냐. 그 이유까지는 모르겠지만 둘 간에 별 문제 없다. 그런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라"고 반박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어떤 소식통으로 확신하시는건가요? 확실한거 맞나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14기 광수는 "네"라며 확언했다.
이런 가운데 김슬기, 유현철이 현재 출연중인 '조선의 사랑꾼' 촬영의 진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에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당사자들과 촬영 진행 여부를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현재 김슬기는 비공개로 전환했던 소셜 계정을 다시 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그의 계정에는 유현철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파혼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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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