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9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아주 오랜만에 일하러 일본에 가요”라며 “도착해서 또 올릴게요”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 행사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도쿄로 출국한 고현정의 모습이 담겼다.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그의 초밀착 셀카는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현정은 최근 개인 SNS 계정을 만들고 이를 알렸다. 그는 "SNS를 시작한다. 부끄럽다. 후회할 것 같다. 제겐 너무 어렵다"라는 수줍은 인사와 함께 책이 가득한 서재 풍경을 사진으로 게재했다.
이후 팔로워 수는 급증했고, 고현정은 "너무 늦은 시간인 거 알지만 궁금하다. 혹시 이런 사진도 괜찮나"라며 침대와 서적이 담긴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저녁 뭐 드시냐, 전 오랜만에 간장계란밥!"이라며 자신의 일상을 친근하게 드러냈다.
이와 함께 9일 기준 고현정의 SNS 팔로워는 11만 명을 돌파, 데뷔 35년 만에 첫 SNS를 공개한 고현정에 팬들과 대중은 뜨거운 호흥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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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현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