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봄맞이 패션을 선보였다.
9일 이시영은 자신의 계정에 "낮엔 따뜻한데 저녁엔 츕고 그래도 넘 죻다"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자줏빛 카라 셔츠는 이시영의 마르고 탄탄한 상의에 딱 달라붙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미를 자랑한다. 이시영은 여러 가지 자세를 취하는 중에도 군살 하나 없는 허리를 자랑했다.
이어 이색적으로 눈에 뜨이는 건 바로 시스루 레이스 느낌의 하의 스커트다. 제법 취향을 탈 것 같은 흰 레이스가 독특한 얇은 스커트는 요새 Y2K 패션의 정점으로 알려진 스커트 룩과 비슷하다. 다만 몹시 얇은 재질에 시스루 느낌이며, 또한 앞이 트여 과감한 노출을 자랑했다.
아울러 알려진 명품 사랑 러버인 이시영은 명품 브랜드를 맞추기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프릴과 사랑스러움이 포인트인 m 브랜드를 골랐다. 윤아, 장원영 등이 앰버서더로 있는 해당 브랜드의 느낌을 이시영은 십분 살렸다.
네티즌들은 "옷 잘 입는다", "저런 스커트가 유행이군요"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 현재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이시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