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유재철 장의사가 故 송해 선생의 장례식을 떠올렸다.
10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30여 년의 세월 동안 큰 장례를 도맡아 하는 장의사 유재철 씨가 등장했다.
최규하 전 대통령부터 법정 스님 등 큰 장례를 맡았던 유재철 장의사는 송해 선생의 장례를 기억했다. 유재석은 "송해 선생님이요?"라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유재철 씨는 “그때 유재석이랑 조세호가 장례식 왔을 때 제가 안내해 드리지 않았냐. 그게 바로 저다”라고 말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한 번 더 놀라게 만들었다.
유재철 장의사는 "나이 불문하고 그렇게 다양하게 많은 사람이 온 건 처음이었다"라면서 유재철 씨는 “마지막에 염할 때 뵈는데, 송해 선생님도 마지막 표정이 참 편안하시더라”라며 송해 선생의 마지막을 추억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