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연정이 출연, 억대 매출 신화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연정이 출연했다.
이날 배연정이 출연, 박원숙은 “연정의 트레이드 마크가 코점이다”며 반겼다. 이에 배연정은 “코에 점 빼도 자꾸 자란다어떻게 해야하니 물으니, 점을 파야한다고 하더라”며 “새살 차는데 6개월 걸린다고 해,그다음 성형하라더라, 그냥 생긴대로 살려고 한다”며 코점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데뷔 비화에 대해서도 물었다. 원래 가수로 데뷔했다는 배연정. 어느 날 ‘웃으면 복이와요’ 공개방송에서 앉아있었다는 그는“구경하던 중 김경태 선생님이 손짓해 불렀다 쪽대본 하나 건넸다”며 “그리고 방송 나가니 대박이 났고 고정으로 출연, 게다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고 했다.
이에 혜은이는 “무명일 때 너무 예뻐서 쫓아다니면서 얼굴을 봤다”며 청순한 외모 리즈시절의 사진도 공개,“코미디 쪽 저런 외모 없어 주인공만 했다”고 했고 배연정은 민망하게 웃음지었다.
또 이날 억소리 나는 홈쇼핑 신화에 대해 물었다. 음식 솜씨로도 화제가 됐기 때문. 특히 오삼 불고기에 대해 배연정은 “3~40분 방송하면 13~15억 팔았다”며 6대 홈쇼핑 신화 이뤘던 일화를 언급,직접 만들어 홈쇼핑에 출연했다고 했다.
비법을 묻자 그는 “쇼호스트와 신호가 있다 말 대신 쇼호스트의 손을 잡았다”며 스토리도 전했다.그러면서 “방송 40분해도 장사는 10분 , 무조건 80%는 판매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철칙을 전했다.
이에 안문숙은 모친과 함께김치를 팔았던 홈쇼핑 일화를 언급, “때깔 좋게 김치에 양념을 많이 발랐다, 그걸 한 입 먹는데 너무 짜다고 해, 생방송 중 어머니가 놀라셨다, 심지어 오늘 사지말라고 했다”며 웃음지었다. 제작진은 대혼란이 일어났다는 것. 안문숙은 “근데 솔직한 반응에 오히려 대박행진, 매진했다”며 웃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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