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오늘) 첫 방송되는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가 본 방송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완벽한 현실 고증과 획기적인 소재를 비롯해 작가, 감독, 배우 모두 각 분야의 甲들로 구성된 조합이 완성되면서, 사극의 새 지평을 열 신선한 드라마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세자가 사라졌다’가 큰 흥행을 거둔 박철-김지수 작가의 전작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성공 계보를 잇고, 주말극의 돌풍을 몰고 올지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드디어 베일을 벗게 될 ‘세자가 사라졌다’의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세 가지로 정리해봤다.
◆ ‘첫 방송 관전 포인트’ #1. 박철&김지수 작가, 몰입감 최상 극본
‘세자가 사라졌다’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찰떡 호흡의 뛰어난 필력을 증명한 박철, 김지수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아 또 한 번의 흥행 신화를 재현한다. 박철, 김지수 작가는 각자의 장기를 100% 발휘, 첫 화부터 기습 설렘 로맨스와 심장을 옥죄어오는 사건으로 안방극장에 ‘심쿵’과 ‘심쫄’을 동시에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보쌈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예측 불가, 몰입도 최상의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대중 맞춤 취향 저격’ 사극을 탄생시킬 전망이다.
◆ ‘첫 방송 관전 포인트’ #2. 김진만 감독, 최강 임팩트 영상
‘세자가 사라졌다’는 ‘킬미, 힐미’,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감각적이고 따스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진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최강 임팩트의 영상미를 선사한다. 김진만 감독은 전작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갈고 닦은 사극 연출 노하우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의 디렉션으로 배우들과의 깊은 공감대를 이뤄 완성도 높은 감정선을 펼쳐낸다. 절정으로 끌어올린 섬세한 감정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을 스피디하게 편집해 극적인 요소를 고조시키면서 동시에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완성한다. 김진만 감독이 각 장면마다 분위기에 꼭 맞는 입체적인 연출로 탄생시킬 미장센에 귀추가 주목된다.
◆ ‘첫 방송 관전 포인트’ #3. 수호-홍예지-명세빈-김주헌-김민규 등, 배우들의 막강 존재감
수호-홍예지-명세빈-김주헌-김민규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막강한 존재감도 관전 포인트다. 수호는 보쌈으로 인해 거센 역모를 맞닥뜨리는 세자 이건 역으로 변신해 첫 사극 주인공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홍예지는 전작에 이어 사극에 출연, 세자빈으로 내정된 최명윤 역을 맡아 단아함부터 발랄함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선사한다. 명세빈은 고고함 속에 사랑을 위한 처절함을 가진 대비 민수련 역으로 출격해 관록의 연기를 선보인다. 김주헌은 명망 높은 어의 최상록이 되어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김민규는 꽃미모를 가진 상남자 도성대군 역으로 분해 거친 매력을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에 도전한다. 여기에 유세례-전진오-차광수-김설진 등 깊은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극의 단단한 축을 이루며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에 생동감 넘치는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첫 방송을 앞두고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다”라며 “‘세자가 사라졌다’는 로맨스와 흥미진진함 웃음까지 모두 갖춘 색다른 사극이다. 꼭 본 방송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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