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보석함'을 통해 아이돌 그룹 라이즈와 만나 소원을 성취했다.
홍석천은 13일 "아후 우째여 드디어 라이즈 멤버 전원 '보석함'에 와주었네여. 맞아여 소원성취 했네요"라며 "어제 4시간 긴 촬영에도 정말 즐겁고 편하게 촬영해줘서 고맙고 오랜만에 많이 웃고 떠들고 춤추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우리 라이즈 애기들 '보석함'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ㅎㅎㅎ"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 사람, 한 사람 매력이 우찌나 그리 대단한지 역시 대세 아이돌은 다르더라구요. 원래도 팬이었는데 더더더 찐팬 돼버렸어여. 전세계 많은 K-pop 팬 분들 라이즈의 즐거운 웃음 딱 2주만 기다려줘여 재밌게 편집 중이니까"FKAU "더불어 '홍석천의 보석함'도 많이 사랑해주세여. 대한민국 멋진 보석들 다 캐드릴게여ㅎㅎㅎ 라이즈 최고!!! 사랑해!!!! 행복해라 !!! #라이즈 #rize"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12일 서울 모처에서 라이즈 멤버 완전체와 '홍석천의 보석함' 촬영을 진행했다.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은 그가 SNS에서 팔로우한 5000여명의 남성들을 섭외해 인터뷰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홍석천과 라이즈 완전체가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보석함'에는 라이즈 외에도 배우 유태오, 이수혁, 가수 김재중 등이 출연했고, '본격 홍석천의 사심 채우기 방송'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라이즈는 지난해 9월 정식 데뷔한 SM 신인 보이그룹으로, 'Get A Guitar'를 비롯해 'Memories', 'Love 119' 등이 연달아 크게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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