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에 ‘최강 보컬 조합’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이 도합 12개의 트로피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겠다며 선전 포고했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무려 66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13일) 방송되는 653회는 ‘2024 보컬 퀸 특집’이 전파를 탄다.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은 2015년 ‘god 편’에서 ‘촛불 하나’를 불러 우승을 차지한 지 9년 만에 재 출격한다. ‘불후 특별 에디션’ 조합으로 시작된 이들은 무려 도합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자랑, 그 중 8개가 손승연의 기록이라는 사실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막강한 우승 후보인 만큼 출연진들의 견제를 한 몸에 받는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은 본인들의 조합이 반칙이라 생각하냐는 MC 이찬원의 질문에 거침없이 “네”라고 답해 시원시원한 자신감을 보인다.
이에 더해 손승연이 “팀으로 어떠한 프로젝트를 해 보고 싶은데, 우승을 하면 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해요. 트로피가 없으면 (안된다)”고 우승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표하자, 박기영이 “양심이 좀 있어라 양심이”라며 원성을 높여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지세희X손승연X유성은X이예준은 좌중을 폭소케 한 개인기들을 선보이며 재치 있는 모습까지 드러낸다. 특히 이예준이 새롭게 선보이는 ‘노래방 복화술’로 박수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찬원이 “대박이다. 정말 신박한 개인기다”며 감탄사와 함께 ‘엄지 척’을 연발한다고.
한편 이번 ‘2024 보컬 퀸 특집’은 9명의 명품 보컬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예정. 특히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시원한 입담까지 겸비한 퀸들의 토크에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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