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살 뺀' 혜리 "몸무게 54kg-체지방률 25%, 이게 나의 실체"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4.13 18: 15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이게 내 실체"라며 현재 몸무게와 체지방률을 공개했다.
혜리는 1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용기를 내 혼자 한우 오마카세 먹방을 선보였다. 
그는 "사실 한우 오마카세 먹으러 가고 싶은데 갈 사람이 없다. 시간이 맞는 친구들이 없어서 용기 있게 혼자 오마카세 먹으려고 한다"며 "촬영 핑계로 맛있는 거 먹으니까 좋다"고 밝혔다.

"혼자 어디까지 먹어봤냐?"는 질문에 "삼겹살, 회 먹기 가능하다. (영화 촬영 차) 태국에 있을 때도 혼자 스테이크 집에 가서 먹었다. 직원분들이 '정말 1명 맞냐?'고 계속 체크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혜리는 "배부른 것 같다. 속상하다"고 했고, 제작진은 "다이어트 하다가 위가 줄어든 것 아니냐? 언제까지 다이어트 해야 하냐? 이러다 사람 없어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에 혜리는 "다음 작품이 바짝 빼야 되는데, 내가 보기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 그저께 측정한 인바디 결과를 공개하겠다"며 수치를 보여줬다. 체중 54.1kg, 골격근량 22.2kg, 체지방률 25%로, 혜리는 "이게 나의 실체"라고 털어놨다.
이어 과거 인바디 기록은 체중 57.2kg, 골격근량 21.7kg, 체지방률 30%였다. 혜리는 "이때가 블랙핑크 지수 녹화했을 때다. 여기서 3kg 뺐는데 이제 안 빠진다. 진짜 열심히 다이어트 해서 바뀌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혜리는 영화 '열대야' 촬영을 위해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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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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