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467홈런’ 최정, KBO 홈런 신기록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04.17 15: 43

SSG 랜더스 최정이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 신기록에 도전한다.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3경기(18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2경기(12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 최정이 극적인 홈런으로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 타이를 기록했다. SSG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리던 KIA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9회말 2사에서 SSG 최정이 동점 홈런을 치고 있다. 2024.04.16 /sunday@osen.co.kr

SSG는 지난 16일 경기에서 6-4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최정은 9회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통산 467홈런을 기록했다. 두산 이승엽 감독과 KBO리그 역대 최다홈런 타이기록이다. 한유섬은 끝내기 투런홈런으로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고명준은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에레디아는 4안타 경기를 했다.
KIA는 윌 크로우가 선발투수다. 크로우는 올 시즌 4경기(21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활약하고 있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11일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 비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KIA는 지난 경기 마무리투수 정해영이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타선에서는 김도영(5호), 김선빈(1호), 이우성(2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특히 김선빈은 2022년 9월 16일 광주 한화전 이후 578일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이창진과 최원준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SSG는 13승 8패 승률 .619를 기록하며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KIA는 14승 5패 승률 .737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1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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