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나영이 남들과는 다른 빠른 여름 패션을 선보였다.
17일 김나영은 자신의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올 여름 교복으로 당첨!"이라며 제법 마음에 드는 의상인 듯 환한 미소로 옷을 공개했다. 어깨가 시원하게 드러나다 못해 겨드랑이 라인까지 화끈하게 파인 민소매는 의상이라기 보단 이너에 가까운 짧고 과감한 디자인을 보인다.
김나영은 새빨간 민소매에 다소 짙은 빛깔의 청바지, 그리고 카디건 등으로 허리를 둘러매 은은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비즈 목걸이와 흰 프레임 선글라스를 매치해 과연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잃지 않았다. 물론 남들과 다른 재빠른 여름 패션 공개를 4월 봄에 알린다는 점도 김나영다웠다.
네티즌들은 "역시 패션에는 추위더위가 없군요", "빨간맛이 생각나는 의상", "너무 파이지만 않으면 나도 저렇게 입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이준, 신우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목하 열애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나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