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 드림 나이트’ 두 번째 공연이 성료 됐다.
다양한 K팝 음악방송과 온, 오프라인 공연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의 공연 콘텐츠 ‘Let's Dream Night(렛츠 드림 나이트)’ 시즌1 두 번째 공연이 지난 12일 오후 7시 홍대 프리즘홀에서 진행됐다.
‘렛츠 드림 나이트’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록 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밴드와 솔로 뮤지션이 그들만의 개성 넘치는 색깔로 무대를 꾸민다. 시즌1은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공연을 이어가며, 한국은 물론 일본 밴드들의 출연도 예정돼 있다.
앞서 시즌1 첫 번째 공연에서는 밴드 The Joyfools, 빈시트, SEMA, 2Z, 남동현 등 5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빛깔의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1 두 번째 공연에서는 수려한 비주얼과 날로 성장하는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밴드 2Z, ‘프로듀스X101’ 출신 싱어송라이터 남동현, 강렬한 카리스마가 깃든 무대 매너를 선보이는 SEMA, ‘제37회 세계 블루스 대회’ 결승에 진출했던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그리고 놀플라워, 후디니 등이 참여해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렛츠 드림 나이트’는 청소년들에게는 학생증만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내츄럴리뮤직이 지향하는 밴드 음악의 대중화에 부합, 남다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렛츠 드림 나이트’ 공연 주관사 내츄럴리뮤직 양재훈 대표는 “내츄럴리뮤직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및 방송 콘텐츠를 기획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겠다. 국내외 K-뮤직의 공연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12일, 13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2024 Let's Dream Night Tokyo K-BAND Club Days’라는 타이틀로 ‘렛츠 드림 나이트’ 프로젝트가 개최된다. ‘렛츠 드림 나이트’는 유튜브 채널 껌tv를 통해 전 세계에서 무료 시청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