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좌완 손주영을 내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LG는 2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주영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0.95의 평균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달 28일 잠실 삼성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3일 NC전(4이닝 무실점)과 9일 KIA전(5이닝 무실점)에서 상대 타선의 득점을 봉쇄했지만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14일 두산을 상대로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2자책)으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이에 맞서는 SSG는 좌완 오원석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5경기에 나서 1승 1패 1홀드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4.79. 마지막 등판이었던 14일 KT전에서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