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반상회’에 양동근이 뜬다.
20일 방송될 JTBC ‘배우반상회’(CP 손창우, PD 정종욱)에서는 드라마 ‘무빙’에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2’까지 글로벌 OTT에서 핫한 배우 양동근이 배우마을을 뒤집어 놓는다. 특히 반상회 멤버들이 양동근의 찐팬임을 자처해 편파적인 입주 심사가 예고되고 있다.
이날 양동근은 반상회 멤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꺼내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다. 선물 공세로 자신의 찐팬인 반상회 멤버들의 마음에 화룡점정을 찍은 양동근이 최단 시간 만에 합격하는 입주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너제틱한 텐션으로 ‘배우반상회’ 분위기를 끌어올린 양동근은 일상에서도 숨길 수 없는 독특함을 뿜어냄은 물론 기괴한 퍼포먼스로 충격을 안긴다. 갑자기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잡고 양다리를 휘저은 것. “저건 제 텐션은 아닙니다”라며 급히 해명을 하지만 이내 카메라 한정 관종미를 발산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얼굴의 반을 가리는 오로라빛 선글라스로 사이버틱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런 스타일링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더불어 양동근은 최고의 취미이자 일거리인 패션을 향한 열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편집숍에서 옷에 흠뻑 취해 끊임없이 옷을 갈아입고 춤을 추며 패션쇼와 콘서트를 방불케 한다. 게다가 양동근은 최근 푹 빠진 SNS 영상 촬영까지 놓치지 않아 재미를 더한다. 이런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 뒤 패션에 대한 진지함이 엿보이는 의상 작업실까지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양동근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축하 공연을 위해 연습실도 방문한다. 순식간에 래퍼로 돌변한 양동근은 연습이 처음인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댄스팀과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한편, 반상회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38년 차 배우인 양동근을 자극한다. 양동근은 “이런 제안은 진짜 처음 받아봐요”라고 놀라는 것도 잠시 “제가 잘나서 받았습니다”, “제가 잘 살렸나 봅니다”라며 태세를 전환한다고 해 그의 태도를 변화시킨 반상회 멤버들의 제안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힙하고 개성 넘치는 양동근의 하루는 20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될 JTBC ‘배우반상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JTBC ‘배우반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