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 이광수가 뜻밖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공개해, ‘피아노 배운 남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놀라움을 선사한다.
오는 4월 23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2024년 상반기를 책임질 신규 예능으로 손꼽힌다.
이 가운데 20일 공개된 ‘틈새 피아노 합주’ 티저 예고에서는 틈새 시간을 활용한 이광수의 장기 자랑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2MC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이광수는 피아노 학원을 찾는다. 이에 이광수는 피아노 선생님을 향해 “죄송한데 선생님과 (피아노를) 쳐봐도 될까요?”라고 조심스레 묻더니 이내 능숙하게 피아노 의자에 앉아 시선을 고정시킨다.
이어 시작된 ‘젓가락 행진곡’. 이광수도 장난을 칠 거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능숙하게 연주하자, 유재석과 유연석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짧은 연주였지만 처음 만난 피아노 선생님과 완벽한 호흡으로 연주한 이광수의 진지한 피아노 연주에 유재석은 “와~와~”라고 환호성을 지르더니 “광수 피아노 배운 거 맞네”라며 이광수의 반전 매력을 인정했다는 후문.
틈새 시간을 활용해 자기 어필을 제대로 한 이광수는 뜻밖의 ‘피아노 배운 남자’의 면모를 선보여 이날 처음으로 유재석에게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놀라운 이광수의 반전 연주 모습이 담길 ‘틈만 나면,’ 첫 방송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신규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4월 23일(화) 밤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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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