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파트리샤가 오빠 조나단의 연애 때마다 달라지는 모습을 폭로했다.
20일 방영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파트리샤 조준호 조준현 조나단 형제 특집이 그려졌다. 조준현과 조준호는 쌍둥이로 은밀한 부위까지 닮았다는 폭로를 아무렇지 않게 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연애 남매'에서 큰 활약 중인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서로의 연애 상황에 대해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눈치를 주었다. 파트리샤는 “눈치가 빠른데 없는 척 한다”라며 살짝 언급을 하던 중 조나단이 손을 모으고 눈을 감는 것에 입을 꾹 다물었다.
이는 형제끼리의 수신호였다. 적당히 하라는 것. 그러자 파트리샤는 “전화할 때 들으면 목소리가 가끔 밥 먹냐, 이게 되게 말도 안 되게 달달하게 바뀌더라”라며 조나단의 스윗한 부분을 폭로했다.
조나단은 과연 여동생의 연애에 관심이 있어 할까? 조나단은 “파트리샤는 연애한 걸 본 적이 없다. 연애를 하긴 하니?”라고 말하며 전혀 믿을 수 없다는 듯 굴어 웃음을 안겼으나, 파트리샤가 밤 9시 넘어서 귀가하지 않으면 걱정하는 오빠의 모습을 보인다고 알려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예능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