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이 짠돌이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이준, 모델 신현지가 출연했다.
이준은 혼자 살고 있는 이층집을 공개했다.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전현무는 “주방 보면 새로 입주한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전현무는 이준의 비싼 침대를 언급했고 이준은 “실제로 3대가 썼다더라. 가성비가 좋다. 그래서 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준은 침대 옆에 야구방망이를 두고 있었다. 이준은 “주택 살면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소리가 들리면 웃통을 벗고 방망이를 든다. 최근에 리얼로 제 방을 노크하더라. 그 상황에 처하니까 몸이 천천히 움직이더라. 겨우 방망이를 들었는데 소리가 나더라. 문을 팍 열었다. 까치가 부리로 쪼고 있더라. 너무 무서웠다”라고 리얼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준은 필요 없는 방은 텅텅 비워둬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이준의 어머니가 분가를 하게 되면서 공간이 많이 남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준은 “제가 예민한 편이다. 그래서 어머니께 집을 사드렸다”라며 분가를 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준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헬스장. 이준은 공동 운영을 하고 있다며 헬스장 청소까지 했다. 이준은 헬스장에서 주로 씻는다며 “(집) 수도세 4천 원 나온다. 웬만하면 다 헬스장에서 한다”라고 밝혔다.
이준은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했다. 그는 “인생 중에 제일 후회하는 게 차다. 도강이 되는 차였다. 2년 전 강남이 침수됐었다. 그때 딱 강남에 있었다. 앞 유리까지 물이 찼다. (시민들을) 안전 귀가 시키고 아침에 시동을 걸었는데 안 되더라. 도강 수위가 더 높은 차를 탔는데 (상태가) 이상하더라. 감가가 엄청났다. 4개월 탔는데 8천만 원이 나갔다. 전기차는 타도 돈이 안 나간다더라”라고 지금의 차를 사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후 이준은 회사로 향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회사에는 카페, 헬스장, 연습실 뿐만 아니라 숨겨진 공간으로 와인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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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