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첫 승 신고한 삼성 코너, 한화전 위닝시리즈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4.04.21 02: 14

첫 승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코너 시볼드를 예고했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올해 삼성이 1선발로 기대하고 영입한 코너는 5경기(25이닝) 1승2패 평균자책점 6.48 탈삼진 25개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개막전 첫 등판 이후로는 퀄리티 스타트도 없다. 

하지만 지난 16일 대구 두산전에서 5.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6탈삼진 3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첫 승에 대한 부담감을 떨친 만큼 한화를 상대로 내친김에 연승까지 도전한다. 
한화에선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가 선발로 나온다. 지난해 대체 선수로 합류한 뒤 재계약에 성공한 산체스는 올해 4경기(21.1이닝) 1승 평균자책점 1.27 탈삼진 32개로 호투 중이다. 다만 투구수가 많아 아직 퀄리티 스타트가 없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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