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한유섬 시즌 10호→홈런 단독 1위...LG 엔스 3회까지 6실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4.21 14: 59

프로야구 SSG 랜더스 한유섬이 가장 먼저 10홈런을 기록했다. 
한유섬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1,2루 찬스로 연결했다. 이후 하재훈의 좌선상 2루타 때 1루에서 홈까지 달려 득점까지 올렸따. SSG는 1회 4점을 뽑아 달아났다. 

SSG 한유섬 / OSEN DB

한유섬은 4-2로 앞선 3회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한유섬은 엔스 상대로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144km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0호 홈런. 팀 동료 최정(9홈런)을 제치고 홈런 단독 1위가 됐다. 
시즌 25타점을 기록, 한유섬은 홈런과 타점 2개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SSG는 LG 엔스 상대로 3회까지 6점을 뽑아 6-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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