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에게 올해 결혼운이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민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과 이후 류이서, 전진 부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민은 류이서와 함께 타로점을 보러 갔다. 김지민은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하면서도 은근슬쩍 궁금한 듯 결혼운을 봤다. 상담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결혼운이 있다고 말하며 “올해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지만 내년에 하면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될 수 있다. 내년 2월 전이 적기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김준호도 최근 점을 봤고 가을에 결혼운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식장이 많지 않다고”라며 마치 결혼식장을 알아보는 듯한 발언을 해 술렁이게 만들었다. 상담사는 “결혼 올해 해라. 올해 하셔야지만 두 분이 3~4년 정도 바쁠 것이다”라고 김지민에게 조언했다.
또 김지민은 “제가 주도권을 잡고 있는 느낌인데 휘둘려사는 느낌이 있다”라며 궁합까지 물어봤다. 상담사는 "궁합은 잘 맞는다. 그리고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도움도 많이 받고 있다. 김준호는 큰 강이고, 김지민은 시냇물이다. 충돌하게 되면 김지민이 약간 깨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맞다. 내가 더 흔들린다”라고 공감했다.
상담사는 "김준호는 남자의 힘을 갖고 있는 굉장히 단단한 사람이다. 다투지 말고 서로 의기투합해서 일을 진행하면 효과가 남들의 두 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통화에서 올해 결혼운이 있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자신 또한 올해 결혼운이 있다고 말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hylim@osen.co.kr
[사진]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