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윤지 (예명NS윤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를 ’동상이몽2’에서 알아본 서장훈의 촉도 새삼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어제인 23일,한 매체는 김윤지가 결혼 3년만에 임신했으며, 5월 출산을 앞두고 출산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던 상황. 남편 최우성 대표 역시 OSEN에 "제가 말씀드리긴 힘들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 가운데 소속사는 곧바로 추가 입장을 통해 김윤지의 임신을 인정했다. 같은 날 김윤지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OSEN에 "김윤지 씨가 임신한 것이 맞다. 7월 초 출산 예정"이라고 밝힌 것. 출산 시기는 5월이 아닌 7월 초라고 정정한 것이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하루 전날인 22일, 출연을 예고했던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성과 김윤지가 부부가 2년 만에 컴백을 알리며 오랜만에 등장한 것. 최우성은 이윤지 옆에 딱 달라붙어 안마를 해주는 등 폭풍케어했는데 어느 덧 4년차 부부가 된 두 사람이만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안마에 음식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남편을 보며 김윤지에게 "혹시 임신했나"고 물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서장훈 촉, 눈썰미 장난 아니다", "와 이걸 맞히네", "안 그래도 설마 했는데, 넘 축하드려요"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관련 내용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다음주 29일 방송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머리 아파'로 데뷔, 'NS윤지'라는 예명으로 가요계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어 2017년부터는 배우로 전향, SBS '황후의 품격', tvN '마인',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등에 출연한 그는 최근 넷플릭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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