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감량' 유재환, ♥︎예비신부=작곡가 정인경..직접 결혼 발표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4.24 08: 41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직접 결혼을 알리며 예비 신부를 공개했다. 
유재환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저는 사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결혼 준비 중이에요"라는 글을 올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것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릴게요"라며 "아직 조금 많이 시간이 남아 결혼식 전에 청첩장 꼭 만나서 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유재환은 "축!!!! 두 번째 30kg 감량!!!!! 야호!!!!!"라며 또 한 번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해 주목을 받받은 바. 
과거 유재환은 104kg에서 혹독한 다이어트로 36kg을 감량했지만 단시간 내 요요를 겪었다. 단 6개월 만에 40kg이 찌면서 115kg을 돌파,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당시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통풍 등이 동시에 찾아왔고, 이로 인해 몸 안의 염증 수치가 높아지는 등 고통을 겪은 바다.
이후 절치부심 노력한 그는 두 번째 30kg 감량에 성공했고, 훈남 비주얼을 회복했다. 반바지부터 블랙 슈트, 화이트 재킷 등 다양한 의상을 멋지게 소화했고,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도 쏟아졌다. 
그리고 일주일 뒤, 여자친구와의 열애 및 결혼을 동시에 발표해 더욱 시선을 끌었다. 
결혼 소식을 접한 동료 연예인 김가연은 "오오오오오오오.. 재환아 축하해", 레인보우 지숙 "와!!!!!!!! 축하해요!!!!!!!!!", 태양의 형 동현배는 "너무 축하해~~~~~", 딘딘은 "워~~~ 축하해~~", 장성규는 "축하해 재환아!!!" 등의 댓글을 적기도 했다. 
유재환의 결혼식이 하반기로 예상되는 가운데, 예비신부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였던 상황. 
그의 예비신부는 작곡가 정인경으로 드러났다. 유재환이 애초 글을 올렸을 당시 연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곧 글을 수정해 정인경의 아이디를 태그 하며 예비신부의 존재를 직접 알린 것. 
정인경은 작곡가로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작곡전공 졸업했다. 박명수, 셀럽파이브, 나윤권, 손동운, 닐로, 오 마이걸, B1A4 산들 등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해왔다. 유재환과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네가 없는 겨울' 등의 노래에 작곡& 편곡을 함께 했다.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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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재환, 정인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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