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가 연예인병을 고백했다.
23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1일 3스케줄 뛰는 슈스 영케이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 차로 가'에는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은이는 "언제부터 네가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했냐"고 물었고, 영케이는 "오디션 보기 전에 캐나다 있을때 주변에서 잘한다 잘한다 해줘서 잘하는 줄 알고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예인병 걸릴 정도로 콧대가 많이 높았다. 저쪽까지 찔렀다가 JYP 연습생 들어와서 무너졌다. 전세계의 날고 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까. 지금 데이식스 멤버들이 이미 잘하는 실력으로 연습생에 있었고 말고도 또 많았다. 한참 멀었구나. 저 웨이브좀 한다고 춤좀 추는줄 알았다. 근데 누구는 와서 헤드스핀 하고 있고 나인틴 나인티 꽂고있고. 괴물들의 집단이구나"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송은이는 "그래도 너네 멤버들 중에서 제가 댄스는 제일 되지 않냐"고 물었고, 영케이는 "밴드이기에. 제가 그중에서는 그나마 좀 괜찮다 생각하는데 프리스타일 부문에서는 좀 다르다. 프리스타일은 리더 성진이형이다. 장르가 팝핀 왁킹 락킹 있으면 장르 중에 성진이 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성진이가 이거 알면 되게 좋아하겠다"고 말했고, 영케이는 "형은 인지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자기가 아냐. 그건 좀 별론데"라고 말했다.
영케이는 "그 누구도 형의 춤을 따라하지 못하고 형도 그 누구의 춤을 따라하지 못한다. 그래서 JYP에서 처음으로 댄스를 내려놓은. 그래서 밴드팀이 생겼다. 데이식스의 시초다. 악기 잘 다뤄서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사실 댄스가 안되기때문이 먼저였다"고 데이식스 결성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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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