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4연승 도전 삼성, 좌완 이승현 2승 사냥 나선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4.24 11: 12

삼성 라이온즈 좌완 이승현이 승수 사냥에 나선다.
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삼성은 좌완 이승현, LG는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각각 선발로 올린다.
삼성은 전날(23일) LG를 7-3으로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어느덧 공동 3위까지 올랐다. 투타 밸런스가 좋다. 4연승을 노린다.

삼성 이승현. / OSEN DB

삼성 선발 이승현은 올 시즌 두 번째 등판이다.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18일에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타자들이 고르게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응집력이 좋아졌다. 삼성이 상대할 이날 LG 선발은 켈리다. 
켈리는 지난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18일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올해 삼성전은 두 번째다. 시즌 첫 등판이 삼성전이었다. 지난달 26일 켈리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한 바 있다. 승리와 인연은 없었다. 
삼성 기세가 좋다. 이승현이 호투하고 삼성도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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