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과 아버지와 함께 묫자리를 보러 갔다.
24일에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아버지와 함께 미래의 장례를 준비하며 묫자리를 보러 갔다.
이날 강주은은 아버지와 함께 외출에 나섰다. 강주은은 "오늘 아빠랑 드라이브도 할 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곳으로 간다"라고 말했다. 앞서 강주은은 한국에 묫자리를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강주은의 아버지는 "캐나다는 원래 미리 한다. 대부분 젊었을 때 장지를 사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주은의 아버지는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 일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엄마, 아빠가 미래 준비에 대해 열려 있어서 감사하다. 젊었을 땐 우리의 묫자리가 있다는 게 좀 이상했다. 이래도 되는 건가. 왜 이렇게 미리 계획을 해야하나 그렇게 생각했다"라며 "지금 이 나이가 되니까 너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남편이 부모님을 모셔야 한다. 합가를 해야한다 이런 얘길 했다. 생각해보니까 한국에 우리 가족의 묫자리가 준비가 돼 있지 않다. 부모님과 상의를 하면서 가족의 묫자리를 계획하고 같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주은은 수목장 투어에 나섰다. 강주은은 "수목장이 엄마가 상상하는 아름다운 정원 그런 의미로 준비가 돼 있는게 좋을 것 같았다"라며 묫자리로 수목장을 선호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했다. 강주은은 주위를 둘러보며 아버지께 "벌써 오고 싶어하면 안된다"라고 농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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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