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S.E.S 바다가 아이돌 그룹 시절의 일화를 공개했다.
24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바다가 출연했다. 많은 남성 연예인의 연락을 그렇게나 많이 받는다는 바다.
바다는 “데뷔 초에 제가 리더니까 혼자 휴대폰이 저한테만 있었다. 저한테는 매니저 오빠랑 연락을 하라고 주어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핸드폰이 생기자마자 내로라하는 남자 연예인들에게 연락이 다 왔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바다는 “그런데 한 달 정도 되자 ‘유진이 집에 들어 왔냐’라고 묻더라. 나중에는 저 초라해질까 봐 유진이랑 연락 안 한 분도 계시긴 했지만, 어쨌든 그랬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