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이호철이 등장한 가운데, 멤버들이 반가움을 드러냈다.
25일 전파를 탄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에서는 빌런 전문 배우, 허성태와 이호철이 게스트로 출격해 ‘노브레이크’ 서바이벌을 펼쳐졌다.
먹찌빠 멤버들은 원년 멤버인 이호철과, ‘오징어게임’의 주역 허성태를 격하게 반겼다. 허성태는 목에 그려진 뱀 그림에 대해 “오랜만에 오징어 게임 때 옷을 입어서. 여기 와서 그렸다”라며 설명했다. 이를 본 풍자는 “약간 뱀이 아니라 빙어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이호철은 “나 지금 땀 나는 거 보여? 주목받아서 말을 못하겠다”라고 말하기도. 서장훈은 이호철이 드라마 촬영으로 그동안 아쉽게 자리를 비웠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오니까 어떠냐는 질문에 이호철은 “그냥 되게 똑같은데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오랜만에 보니 살이 쪘다는 얘기에 이호철은 “이것도 역대급을 찍고 5kg을 뺀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성태는 출연 계기에 대해 “호철이랑 같이 찍은 드라마가 곧 방영한다. 홍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허성태는 “처음엔 둘 다 나쁜 역할인 줄 알았는데, 거의 (착한 역할은)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엄청난 스케일의 게임장을 본 허성태는 “이건 진짜 오징어 게임에 버금가는데”라며 놀라워 했다. 서장훈은 “제작비를 오로지 세트에만 써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 룰은 허성태와 이호철의 1대 1 대결로 물에서부터 등반을 해서 줄을 잡아야 한다고. 찬 물에 들어간 허성태는 “아니 제작비 여기 다 썼다면서. 아 온수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은 “좀 이런 말 그렇지만 XX가 깨질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이호철이 허성태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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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