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이 과거 학교폭력을 막았던 일을 언급했다.
27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준이 학창시절 학교 폭력 정의의 사도로 활약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준은 자전거를 타고 동네 도서관의 구내식당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의 매니저는 "구내식당에 가면 기다릴 필요도 없고 구내식당의 장점이 본인에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이 나오지 않는 게 구내식당의 장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식사를 하기 전 식판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나는 먹방은 잘 안 보는데 요리 만드는 건 자주 본다. 그 과정이 너무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이준은 입에 양념이 묻은 것도 모르고 음식을 맛있게 먹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준은 "너무 추잡스럽다"라고 스스로 반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자전거를 타고 나와 바로 분당중앙공원으로 향했다. 이준은 공원의 무대를 보며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이준은 가방 속에서 연을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준은 오랜 시간 연 날리기가 취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초등학생때부터 연 날리는 걸 좋아했다. 비행기 같은 장난감을 20대 후반까지 했다. 지금은 30대니까 책으로 갈아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은 연 날리기를 하려다 바로 옆에 한 아이가 연을 날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라이벌 의식을 느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유병재는 "이 정도면 집에서 난리는 게 낫지 않나"라며 놀렸다.
급기야 이준은 아이에게 연을 바꿔서 날려보자고 제안했다. 이준은 바꾼 연으로 높이 날렸지만 또 다시 실패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이준은 억울해하며 "미치겠다. 여기는 산인데 왜 바람한 점 안 부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이준은 중학생때부터 친구인 배우 국지용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준은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했다. 이준은 국지용과 매니저 각각 자신을 위한 음식을 따로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데뷔 계기로 과거 얼짱시절을 언급했다. 이준은 "베스트 나인이라고 있었다. 그때 정용화도 스키장 얼짱으로 거기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준은 학창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교 폭력 당하는 친구들을 보호했다고 말했다. 이준은 "내가 정말 많이 맞았다. 대학교때까지도 맞았다. 걷지도 못하고 교복 뒤가 피떡이 져서 안 벗겨진 적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준은 "근육이 파열돼서 스트레칭이 안되니까 무용을 쉰 적도 있다. 내 밑으로 아이들을 다 바꾸게 됐다. 선배들이 후배들 때리라고 하면 소리만 냈다"라며 "성인이 되고 그 사람들을 다시 만났는데 나를 피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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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