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조세호 "♥9살 연하 아내, 이상형에 가까워...친한 친구같은 느낌" 애정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4.28 15: 33

조세호가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서는 "새로운 멤버 지예은 입단테스트 하였습니다. (+신규 콘텐츠 예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게스트로 지예은이 등장한 가운데, 조세호는 "94년생 지예은 씨가 궁금한 질문들 뭐가 있나. 그래도 1~2년 먼저 산 우리들한테 물어봐라."라고 말했다.

이어 지예은은 "근데 어떻게 결혼하신 거냐"라고 물어봤고, 조세호는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당황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는 "솔직히 이야기하겠다. 나는 이 세상에 태어난 게 사랑을 하려고 태어난 것 같다"라고 말한 가운데, 주변인들의 웃음을 터트리자 "왜 웃어? 웃으라고 한 이야기가 아닌데"라고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이윽고 조세호는 "결국에는 이 직업도 그렇다. 사랑받고 싶은 직업 아닌가. 내가 태어났을 땐 가족의 사랑을 받고 싶은 거고, 마지막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것 아닌가. 내가 예전부터 옷도 멋있게 입으려고 한 게,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고, 옷을 잘 입는 것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만나고 있는 친구는 내 이상형에도 좀 가깝기도 했지만,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지금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결혼이라고 한다면, 제일 친한 친구랑 밖에서 놀고 집에 같이 가는 느낌. 그게 제일 좋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여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9살 연하 회사원 여자 친구와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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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조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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