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4연승 노리는 삼성…'2G 무실점' 이승현 3연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4.30 10: 09

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30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삼성은 좌완 이승현, 두산은 우완 곽빈을 각각 선발로 올린다. 
삼성의 기세가 뜨겁다. 3연승으로 상위권에서 경쟁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인다. 김지찬, 이재현, 구자욱, 류지혁, 그리고 외국인 타자 맥키넌이 상위 타순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삼성 이승현. / OSEN DB

선발진도 잘 돌아가고 있다. 이날 선발 이승현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승현은 올 시즌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 2경기에서는 10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고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첫 승을 거둔 지난 18일 상대가 두산이었다. 당시 이승현은 5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24일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동안 볼넷 6개를 내줬으나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수를 쌓았다. 이승현은 개인 3연승에 도전한다.
두산 선발 곽빈은 올 시즌 6경기 등판했는데 아직 승리가 없다. 4패,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 18일 5이닝 5실점으로 고전,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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