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민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일 OSEN 취재 결과, 이채민은 MBC 새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 ‘바니와 오빠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캠퍼스 배경의 로맨스 코미디 장르 드라마다.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채민은 2021년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한 뒤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하며 주목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하이라키’를 통해 첫 주연을 꿰찼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30일부터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얼굴과 이름을 더 널리 알렸다. 아이브 장원영, 르세라핌 홍은채와 MC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채민은 ‘뮤뱅’ 은행장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다.
오는 3일 방송을 끝으로 ‘뮤직뱅크’ MC 자리에서 내려오는 이채민은 본업에 집중한다. 넷플릭스 ‘하이라키’ 촬영을 마친 가운데 ‘바니와 오빠들’을 차기작으로 결정하며 열일 행보에 나선다. 이에 대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작품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바니와 오빠들’을 통해 이채민은 ‘하이라키’에서 호흡을 맞춘 노정의와 다시 만난다. 노정의는 극 중 평범한 21세 대학생 반희진 역으로 출연한다. ‘하이라키’에 이어 ‘바니와 오빠들’을 통해 다시 만나는 이채민과 노정의의 연기 호흡이 기대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