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아들 리환, 트럼펫 대회 1등 "유일한 한국인" 자랑('제2혜원')[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5.02 19: 08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아들 리환이의 1등 소식을 자랑했다.
1일 '제2혜원' 채널에는 "선 넘은 패밀리 촬영장 구경오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혜원은 '선 넘은 패밀리' 촬영을 위해 아침 일찍 출발 준비에 나섰다. 준비를 마친 이혜원을 데려가기 위해 안정환이 도착했고, 두 사람은 눈이 마주치자마자 하트를 주고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혜원은 "우리 처음 만났을때 먹었던 과자 기억나?"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안정환은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이혜원은 "안난다고? 한 박스 줬잖아"라며 "그걸 기억 못해?"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선 넘은 패밀리' 촬영장에 도착했다. 대기실에 있던 두 사람에게 게스트인 김병현이 찾아왔고, 안정환은 "세계적인 스타. 돈이 600억원"이라며 깍듯이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김병현은 "빚이 300억이다"라고 수습했다.
이어 안정환과 이혜원은 대본 점검 후 스튜디오 촬영에 임했다. 그러던 중 제작진들은 이혜원을 위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를 선보였고, 이혜원은 감사함을 표했다.
휴식 후 녹화가 이어지고, 네시간동안의 촬영이 막을 내렸다. 오후 3시가 돼서야 점심을 먹은 이혜원은 "밥먹기 싫고 빵먹고싶다고 했더니 안정환님 매니저분이 휘낭시에 선물해줬다. 잘 먹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쟤도 카메라 돌아가면 뭘 주는구나?"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안정환은 "생일 주간이 끝나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이혜원은 "월간으로 안 하는게 어디냐"고 받아쳤다. 또 그는 "진우도 극한직업이다. 우리하고 똑같다. 아내랑 같이 방송하면 얼마나 신경쓰이겠냐. 오빠도 나랑 같이 일하면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아니 너무 좋다"라고 즉답했다.
특히 이혜원은 식사를 하던 중 휴대폰 화면을 보더니 "여기 홈페이지에 퍼스트 플레이스 위너로 올라갔대. 내가 그때 보여준적 있지? 근데 얘만 한국인이다. 대박사건"이라며 "리환이 1등했다"고 자랑했다.
이혜원은 2차 촬영을 준비하면서도 스태프들에게 "자랑해야지. 우리 리환이 1등했다. 한명만 딱 코리아다"라고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그는 "지금 선생님이 초등학교때 트럼펫 선생님이었다. 사춘기때나 이럴때도 애가 다른 사람이 되잖아. 그런거 다 봐주시고"라고 감사하면서도 "선생님은 상 받는데 엄마는 상 안 받네? 엄마상 아빠상은 없네"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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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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