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나선욱이 스스로 본인 닮은꼴 손석구를 언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는 빌런 전문 배우, 허성태와 이호철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끓여진 라면을 보고 라면의 개수를 맞히는 게임이 진행됐고, 엄청난 양의 라면이 등장하자 풍자는 “목욕물을 담아오면 어떻게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팀은 접시에 한 봉 양을 계량하기 시작했다. 덩치들은 미션은 잊은 채 폭풍 라면 먹방을 선사하기도.
굽는 소리를 듣고 어떤 음식인지 맞히는 퀴즈가 진행됐다. 김치전과 배추김치 중 골라야하는 퀴즈에 덩치들은 팽팽하게 의견이 대립했다. 두 팀 다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덩치들은 아쉬워 하기도. 마지막 퀴즈는 튀김과 비소리 중에 맞히는 퀴즈였다. 박나래팀이 정답인 빗소리를 맞혀 승리를 차지했다.
박나래는 나선욱에게 “선욱이는 손석구 병에 왜 걸린거야?”라고 질문을 했고, 이국주는 SNS에 올라온 나선욱의 영상을 언급하며 짜증이 난다고 밝히기도. 나선욱은 “어떻게 보면 살짝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제가 의도하진 않았는데”라며 손석구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허성태는 “(손석구가) 있다”라고 말해, 박나래가 분노하기도. 이국주는 “손석구 씨 화나시죠? 손석구 씨 오셔서 한 대 때리고 먹고 가세요”라며 손석구를 향해 출연 어필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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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