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기 영수, 17기 영숙 선택 순간에...15기 현숙에 몰래 DM “이따 대화해" 충격 (‘나솔사계’)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5.03 06: 54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6기 영수가 데이트로 17기 영숙을 선택한 가운데, 15기 현숙에게 비밀 DM을 보냈다.
2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8기 옥순과 11기 영식, 15기 영수, 18기 영호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15기 영수는 “전 소주 먹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어떤 술을 먹을거냐는 질문에 11기 영식은 “옥수님 따라갈게요”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1기 영식은 4년 전에 마지막으로 술을 마시고 금주를 했다고. 이를 들은 8기 옥순은 “약간 부담스러운데. 안 마셔도 돼요”라고 말하기도. 4년만에 술을 마신 11기 영식은 얼굴을 찡그리며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다.
18기 영호는 “지난번 선택에서 영식 형님 선택하셨다. 어떤 생각으로 했는지 물어봐도 돼요”라고 질문을 했고, 8기 옥순은 “저희 자기소개 같이 했잖아요. 대화가 잘 통했다. ‘대화를 더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답을 했다.
8기 옥순은 15기 영수의 마음이 장난인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15기 영수는 “테이프 깔까?”라며 앞서 다른 기수에서 화제가 됐던 장면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데프콘은 “확실이 입담이 좋아졌네. 저런 분들이 장가는 못갈 거다”라고 말하기도.
대화를 하던 중 상의 속옷이 보이자 18기 영호는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8기 옥순에게 손짓으로 알렸다. 옥순은 고마움을 전하며 옷을 정리했다. 경리는 “저런 센스에 약간 심쿵한다고요”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8기 옥순은 인터뷰를 통해 “(18기 영호님이) 오늘 갑자기 선택해줘서 대화를 해봤는데 또 좋은 거예요”라며 마음을 보였다.
고독정식을 먹게된 세 명의 여자들이 콩나물 해장국집에 모였다. 11기 순자는 “나는 어제부터 울었어. 인터뷰 길게했잖아”라며 전날 인터뷰에서 데이트를 포기하겠다고 밝혔음을 언급했다. 11기 순자는 “솔로 나라를 되게 좋아해서 솔로 민박도 기대하고 왔는데 이성적인 호감이 안생겨서 솔직히 속상하기는 해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11기 순자는 15기 현숙에게 “나는 그 끌림이 너무 없는거야. 언니가 웨딩드레스 안 입은 것처럼”이라고 말했고, 15기 현숙은 “어. 입을 수 없어”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15기 현숙은 6기 영수한테 DM이 왔다고 밝혔다. 17기 영숙과 함께 있는 순간 DM을 보냈던 것으로, 이를 들은 여자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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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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