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공동 2위’ 삼성, 최하위 롯데와 3연전…코너 3승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4.05.03 11: 31

원정 6연전을 5승 1패로 마감한 삼성이 안방으로 돌아왔다.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와 3일부터 주말 3연전을 벌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무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만큼 이번에도 그 기세를 이어갈 태세다. 
두산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하고 공동 2위로 올라선 삼성은 3일 선발 투수로 코너 시볼드를 예고했다.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5.35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6일 두산전(5⅓이닝 3실점), 21일 한화전(5⅓이닝 3실점), 27일 키움전(5이닝 무실점) 등 최근 들어 안정감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지난달 10일 사직 원정 경기에서 롯데를 상대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코너가 역투하고 있다. 2024.04.04 / foto0307@osen.co.kr

5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우완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지난해 6승 8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완성한 나균안은 올 시즌 6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5.04. 
나균안은 지난달 9일 삼성을 상대로 5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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