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돌아온 Go, Stop’ 레이스가 공개된다.
지난 ‘Go, Stop’ 편에서는 강원도를 돌아다니며 GO, STOP 선택을 진행해 힐링과 고생을 오가는 복불복 여행기를 보여줬다. 특히, 유재석은 제작진과의 심리전에서 완패해 ALL 고난 길을 체험했는데. 이에 시청자들은 ‘고생길의 GO다’, ‘급발진이 너무 웃기다’ 등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 이번 주에는 더 업그레이드된 코스의 ‘돌아온 Go, Stop’ 여행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강화도에 방문해 GO, STOP 선택을 이어갔다. 지난번 4연속 GO를 선택하며 ‘GO집쟁이’로 등극했던 유재석은 “무조건 그냥 가는 거야!”라며 이번에도 직진본능을 예고했고 하하는 “재석이 형과 제작진의 대결이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김종국은 “GO가 불안해. 나는 GO를 싫어해”라며 안정 지향형을 고수해 여행 중 웃는 쪽이 누가 될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어, 이날은 게스트로 권은비가 등장해 판을 뒤흔들었다. 권은비는 오프닝부터 “고정하려고 왔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히는가 하면, NEW 불나방다운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GO, STOP 버튼 앞에서 거침없이 선택하는 모습을 본 멤버들은 “쟤도 이상한 애야”, “기세 좋다, 은비야”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이 준비한 복불복 여행코스에 멤버들의 선택이 판세를 뒤엎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