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영양군의 날’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북 동북부 태백산맥의 내륙 지역에 위치한 영양군은 조상의 숭고한 얼이 담겨있는 문화 유산과 반딧불이 서식하고 천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청정 지역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도창 군수가 시구를 맡고 김석현 군의회 의장이 시타자로 나섰다. 또 영양군민 500여 명이 단체 관람했다.
한편 삼성은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