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장민호의 훈훈한 미담이 이어졌다.
3일 방송된 KBS2TV 예능 '신상출시-편스토랑'에서 장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장민호가 경호팀을 집에 초대했다. 장민호는 "사실' 뽕숭아학당'인연이다, 우리 점심먹으러 갈때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며 그렇게 식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알게 됐다고했다.이제는 전속 경호팀으로 같이 일하게 된 인연을 전했다.
식사 후, 장민호가 경호팀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 경호원은 "보통 그냥 인사하고 가면, 장민호 형은 꼭 밥 먹었냐고 물어, 나중엔 개인 카드 주면서 꼭 밥 챙겨먹으라고,먹고싶은거 먹으라고 하셨다"고 했다.이에 장민호는 "그렇게 우리가 친해진 것"이라고 웃으면서 "연예인들이 시간 없이 밥 못 먹는다면 스텝들은 그의 반도 먹을 시간 없다"며 스태프들에게 배려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 한 경호원은 "어머니가 장민호형 항상 응원한다고 해, 큰일 치뤗을 때도 도와주셨다"며 부친의 갑작스러운 장례식을 치루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다음날 정신없이 장례 준비하는데바쁜 스케쥴에도 빈소에 꼭 들르겠다고 해 진짜 오셨다, 어머님이 형님 오셔서 안아주시니 위로가 됐다고 하셨다"고 했다. 이에 장민호는 "나도 아버지 돌아가신 경험, 그 아픔을 알기 때문"이라며 당시 아픔을 공감했다.
이를 본 절친 붐은 장민호에 대해 "정말 정이 많은 사람, 따뜻하다"며 "대기실도 화기애애하더라, 장민호 스태프들은 퇴사가 없다"며 그의 인성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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