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해체위기" 바프-43kg 감량 후, 확 달라졌다..전현무大실망 ('나혼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04 00: 17

'나혼자 산다'에서 보디 프로필 후 확 변한 팜유즈가 놀라움을 안겼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보디 프로필 그 후가 그려졌다. 
대망의 마지막 촬영을 위해 팜유즈가 모였다. 말할 힘조차 못 느끼는 듯 했으나 이내 파이팅을 외쳤다. 전현무는 "하나의 목표로 같이 무언가 하니 재밌더라 같이 다이어트 고통을 겪어보니 함께이기에 더 짜릿했다"며 "이 고통과 희열은 우리 셋만 안다 더욱 패밀리십이 돈독해졌다"고 했다. 

이로써, 무려 12시간만에 촬영을 마쳤다.  모두 울컥한 모습. 이어 대기실에 오자마자 목부터 추기며 정신을 바로 잡았다. 특히 박나래는 "물 마시자마자 물배 나왔다"며 실제 배가 빼꼼 나와 웃음짓게 했다. 
어두워진 후, 박나래 집에 모였다. 이어  주방에 도착하자마자 라면으로 먹방을 시작했다. 그리운 라면맛에 빠진 모습. 전현무는 "전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맛"이라며 감탄,  이장우도 "전성분이 느껴진다"고 했다. 박나래는 "이걸 4개월 동안 어떻게 참은 거냐 내가 이러려고 고생했구나 싶더라"며 울컥해 웃음짓게 했다.
라면을 시작으로 떡볶이까지 주문했다. 캔맥주를 꺼낸 박나래. 박나래는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알고보니 맥주 얼음을 만들어내는 기계. 눈꽃 맥주얼음을 원샷하기도 했다. 
 
그 사이, 전현무가 주문한 소고기가 도착했다. 주물팬까지 집에있는 박나래. 이장우는 이성을 잃은 듯 고기 굽기에 돌입했다. 이어 떡볶이도 도착했고, 누가 먼저라할 것없이 행복한 먹방에 빠져들었다.  모두 "이런게 행복이다"며 웃음지었다. 
이때, 박나래는 떡볶이도 먹기도 전에 "근데 배 부른 것 같다"고 했다. 급기야 "음식이 안 들어가더라, 이 얘기가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며 "먹는 것도 근성인줄, 진짜 안 들어가더라"고 했다. 이장우도 이를 공감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 너무 실망이다"며  "이건 팀의 정체성, 팜유즈는 먹는 모임인데"라며 서운함이 폭발했다. 전현무는 "먹을 때 행복을 공유하는 건데 난 이 날만 기다렸는데 배가 부르단 말에 정말 실망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박나래가  잠시 쉬다가 먹자고 하자  전현무는 "부대찌개 오면 쉬자"며 "나 솔로활동 하냐, 팜유 해체하냐"며 서운함을 폭발했다. 면목 없는 듯 고개를 숙인 박나래와 이장우.  박나래는 "팀이 와해되기 직전이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